금융주 호재 동반 JB금융지주 매매기록
23년1월에 들어서면서 금융주들이 큰폭으로 상승했습니다. JB금융지주의 경우 제가 18년도에 매수해서 크게 수익이 나지 않아 계속 보유하고 있던 종목인데 이제 적당히 수익이 난듯 하고 오너일가 악재가 생겨서 수익실현하고 정리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100% 이내에서는 잘 매도를 하지 않지만 보유기간도 길었고 최근 오너일가 악재가 있었고 매수하고픈 종목들이 있다보니 갈아타는게 나을 듯 하여 매도를 하였습니다.
JB금융지주 매매기록
ㅇ매수일:2018.05.24, 매수가:5,815원
ㅇ매도일:2021.01.31, 매도가:10,020원
2018년 5월 24일 차트도 횡보 중이었고 당시 실적도 나쁘지 않아서 5월 조정 받는 구간에서 매수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줄곧 하락하다가 코로나가 터질 때 3,260원까지 하락을 하였습니다. 그때는 워낙 많은 종목이 하락을 하기도 하였고 보유종목 중에 더 추가 매수하고 싶었던 종목이 있어서 이 종목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2020년 중반을 지나 조금씩 회복을 하다가 2021년도에 수익률이 플러스로 전환하였습니다. 21년 하반기에 제법 수익이 나기 시작했지만 기대한 100% 이상의 수익이 나지 않아 보유하다 다시 하락을 하였습니다.
22년 플러스 수익이 줄어들기 시작했지만 23년 1월이 들어 다시 급등을 하기 시작하였네요. 90%가 넘어가는 구간까지 들어갔지만 최근 금융주가 너무 급등을 한 것 같기도 하였습니다.
23년 1월 말경 위꼬리가 생기기도 했고 변동성이 커지기 시작하다 갑자기 오너 일가 악재 뉴스가 뜨면서 이번 주 월요일에 급락을 하였습니다.
원래 보유기간이 길어서 곧 정리를 하고 싶기도 했는데 이렇게 오너 일가의 악재가 뜨면서 매도를 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물론 이런 악재가 얼마나 악재로 작용할지 알 수 없고 의외로 금방 정리가 되어 다시 상승 추세를 이어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른 종목들을 매수할 마음이 있었기에 이 정도 수익에 만족하고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개인적 평가
사실 동 종목은 18년도부터 보유를 했기에 보유기간에 비하면 수익률이 크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주식투자를 하면서 늘 큰 수익을 만들기만 할 수는 없고 손실을 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기간에 큰 수익을 준다면 그만큼 좋은 결과가 아닐 수 없지만 신이 아닌 이상 미래를 예측할 수 없으니 늘 좋은 판단으로 좋은 결과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식투자에는 기회가 많기 때문에 이렇게 번 수익으로 또 다른 기회를 찾아서 다시 수익으로 만들면 되기에 늘 긍정적인 마인드로 수익-재투자-수익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서 지속하면 자산은 지속적으로 커질 수 있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