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트루엔 상장일 매매 기록

트루엔이 오늘 상장을 했습니다. 23년 5월 17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을 하였지만 트루엔은 장 초반에 힘이 없어서 저는 바로 매도를 하였습니다. 제일 고점에서 매도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나중에 장 마감 후 다시 보니 많이 떨어졌더라고요. 그에 비하면 장 초반에 매도하길 잘 한듯합니다. 공모 신청 후 2주 균등 배정받았습니다. 수익률이 크지 않아 치킨값도 벌지 못했네요. 그래도 이렇게 글거리 하나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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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기 제조업체 트루엔 공모주 청약 정보

 

트루엔 매매 기록

 

출처 미래에셋증권

 

공모주 청약의 경우 주식을 별로 배정받지 못해 금액이 거의 껌값에 불과합니다. 그나마 공모 확정가가 1주당 좀 비싸면 좋긴 하지만 트루엔은 12000원이 있기에 그리 높지도 않았네요. 결과적으로 수수료 제하면 치킨값도 벌지 못했지만 그래도 언제나 수익은 좋은 거니까요.

 

출처 키움증권

 

트루엔의 매매 기록을 보면 최고 20750원까지 오르긴 했지만 잠깐 그렇게 올랐기에 그 시점을 잡을 수는 없었습니다. 또한 거래량도 많지 않았고 힘없이 밀리는 듯하여 장 초반에 매도를 하였습니다. 수익률은 63.97%에 불과하네요. 그래도 장 마감 17200원까지 하락한 것에 비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신규상장 종목은 회사에서도 과장된 광고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실제 실적과 추세를 알 수 없기에 쉽게 지속 보유하기는 힘든 듯합니다. 보통 신규상장 종목은 상장일에 따상을 하거나 급등을 하게 되면 그 후 추세를 이어가지 못하면 절반 이하도 하락하는 듯합니다.

 

출처 키움증권

 

지난달에 공모주 청약했던 마이크로투나노의 경우 상장일에 근무 때문에 신경을 쓰지 못해서 급등 후 밀리고 나중에 수익률이 너무 작게 잡혀서 그냥 놔둬버렸습니다. 그게 지금은 고점 대비 거의 반 토막이 된 듯합니다. 아직 공모가보다는 높게 보유 중이긴 하지만 70% 이상 떨어져서 바닥 횡보를 한다면 추가 매수도 고민 중입니다.

 

트루엔은 애들 간식값 벌었다 생각하고 미련 없이 정리했습니다. 금요일에 또 두 종목이 상장 예정이라 적게라도 계속 번다면 나쁘지는 않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