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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모듈 관련 사업의 다각화: 드림텍

푸른디딤돌 2023. 2. 15. 11:00

드림텍은 코스피 전기, 전자로 분류되고, 휴대폰 및 관련 부품사업으로 분류된 카메라 모듈 관련 기업입니다. 최근 기업의 재무적 요소나 주가 포지션 등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 듯하여 동사에 대한 제 견해를 써보고자 합니다. 저는 보유 중인 종목이기도 하지만 추가로 비중을 늘리고 싶은 마음도 있는 종목이며 향후 정리할 때 그 결과까지 공유할 생각입니다.

 

드림텍 기업 분석

 

드림텍은 스마트폰 탑재 카메라모듈을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으로서 최근 여러 분야로 다각화를 노리고 있습니다.

다각화 시키는 분야가 주요 제품으로는 BHC 즉 의료기기 관련하여 헬스케어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CCM 콤팩트 카메라 부분은 여러 스마트 기기 외에도 AR/VR/로봇/자율주행/드론 등 다양한 미래 산업으로 확장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의 매출 현황을 보면 기존 IMC 분야 외에도 BHC, CCM 분야의 매출도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실적을 보면 시총 6592억 인 회사가 매출이 1조를 넘기고 있고 22년도 4분기까지 합하면 최종적으로 1조 3천억을 넘길듯하며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은 이미 3분기 때 전년도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재무 상태를 보면 부채가 약 68% 정도에 불과하며 비유동부채는 거의 제로에 가깝고 투자금도 잘 늘어나며 순이익도 매우 잘 늘어나고 있습니다.

판관비(판매와 관리비)는 줄어들고 있는 대신 R&D 투자는 계속 늘고 있어서 기술 성장에도 긍정적인 투자를 하는 회사로 보입니다. 현재의 재무 상태를 보면 장기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따라가도 좋을 듯합니다.

 

드림텍 최근 뉴스

 

앞에 사업 부문에서 설명하는 헬스케어 사업으로의 성장세에 관한 뉴스입니다.

스마트폰 모듈 사업의 거래처로 삼성전자에 잘 납품을 하고 있으며 신사업으로 빠른 성장을 기대한다고 합니다.

 

드림텍 주가 포지션

 

드림텍은 2019년 상장 후 저가 2690원에서 따지면 20년도에 고점인 21575원까지 약 700%를 성장한 적이 있지만 그 후 1만 원 근처까지 하락하여 현재 3년째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박스권에서도 하단에 위치하고 있고 20년도 8월 거품을 소화하는 시간도 제법 지나지 않았나 싶네요.

일봉을 보면 장기선 하단에서 언제든 매수의 포지션을 주는 듯합니다.

 

드림텍 개인적 견해

 

 

지금 주가의 포지션을 보면 그동안 20년도 단기 급등에 대한 거품을 해소해나가고 있는 듯하며 그 과정에서 기존 사업인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의 매출 외에도 헬스케어, 자율주행, 드론 등 다양한 분야로 다각화 시키고 있고 실적도 좋으면서 재무도 좋은 상태라 다시 한번 큰 폭의 우상향을 준비하는 과정이 아닌가 싶네요. 주가도 3년째 바닥을 지켜주고 있는 듯하기에 지금이 바닥구간이지 않나 싶습니다.

 

드림텍은 단지 재무 상태만 보더라도 충분히 매수 후 장기투자를 통해 기대 이상의 수익을 노릴 수도 있을 듯하지만 항상 재무만 보고 투자를 하다 예상외의 상황에 손실을 보는 경우도 많은 듯하지만 현재의 드림텍은 주가 포지션도 좋은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투자를 하다 보면 늘 악재가 발생할 수 있고 예상 못 한 하락이 올 수도 있지만 분산투자와 비중에 맞는 투자로서 그런 부분도 커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 종목에 대한 과한 기대는 실망을 안겨줄 수도 있기에 항상 비중에 맞게 매수를 하고 예상외의 흐름이 이어질 때 그에 맞는 대응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산투자와 적절한 대응을 전제로 투자를 한다면 예상외의 흐름이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얼마든지 버틸 수 있고, 오히려 매수 후 하락이 또 다른 저점매수의 기회를 줄 수 있기에 항상 남다른 시각으로 투자를 대해야 하는 듯합니다.

 

이 종목에 대해서도 저는 분산투자의 일부로 보유 중이고 또 대응을 해 나갈 것이지만 혹시 관심을 가지시는 분이 있다면 큰 수익을 위해 같이 보유해서 동반한다 생각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또한 언제든 예상외의 흐름도 발생할 수 있기에 수익금을 안전마진으로 생각하고 계속 키워나가야 하며 투자를 제대로 알아가고 경험해가기 전에는 적은 비중으로 경험을 더 크게 생각하는 게 좋은 듯합니다. 결코 이 종목이 단기적으로 급등한다는 의미로 추천하는 종목이 아닌 관심종목의 하나로 봐주시고 투자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