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김승호 스노우폭스 회장입니다. 이분의 책 중에서 <<돈의 속성>>을 너무 인상 깊게 읽었었고 이분이 말씀하시는 돈에 대한 생각에 너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분이 만든 역사 연대표와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사에 대한 질문의 수준을 보면서 다시 한번 김승호 회장님의 생각에 많은 감탄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장학개론>>이라는 이 책은 그런 김승호 회장님에 대한 신뢰로 특별한 사전 정보 없이 읽게 되었습니다.
저자 소개 및 도서 관련 정보
김승호 회장님은 스노우폭스라는 한인 최초 글로벌 외식 그룹인 snowfox Gruop의 회장입니다. 하지만 세바시나 여러 강의를 통해 돈과 사업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하셨고 그로 인해 저도 알게 된 분입니다. 아마도 유튜브를 자주 보시는 분들은 이분의 강의를 한 번쯤은 들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사장학개론>>이라는 이 책은 김승호 회장님이 가르치는 사장님들을 위한 강의에서 나왔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한다고 생각하여 책으로 집필했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다 보니 정말 회사의 리더나 가게 주인, 중소기업 사장 등 한 업체의 리더가 읽어야 할 내용인듯하고 또한 그 내용이 일반인들에게도 생각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읽기 좋은 책인듯합니다.
책 리뷰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 역시 성공하는 사람들의 성공 메커니즘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고 김승호 회장님이 사장이 되기 위해 혹은 사장이 되어서 해야 하는 많은 것들이 우리가 성공을 하기 위해 해야 하는 것들과도 비슷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이 책의 첫 페이지에서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성공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끈기와 기개라고 합니다. 저 또한 느끼는 거지만 내가 생각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제일 필요한 것이 끈기라 생각하며 성공을 위한 행위가 성공할 때까지 지속되면 결국 성공을 할 수 있다고 매우 단순하게 생각합니다. 김승호 회장님도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혹은 천재라도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행동이 이루기 전에 그만두게 된다면 결국 그 사람들은 이룰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러기에 끈기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주식투자를 13년째 하고 있는 저 또한 제가 특별나서 지금까지 한 게 아니고 처음에 시작할 때 10년은 해봐야 주식을 제대로 알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지속을 해왔고 이제는 재미를 느껴 늘 주식투자를 생활의 일부로 하고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점점 생각보다 자산이 더 커졌고 앞으로 더 커져갈 생각을 하다 보면 매우 희망적인 삶을 살게 되는 듯합니다.
이 책에서 의미 있게 읽은 몇 구절에 대해 주식투자와 더불어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 [ 같은 돈을 들이고 같은 시간을 쓰고 같은 노력을 하는데 어떤 사람은 매장 하나를 겨우 갖게 되지만 어떤 사람은 수백 개의 매장을 갖는다. 그 차이는 자본의 차이가 아니라 관점의 차이다.] 역시 사업이든 장사든 주식투자든 생각의 차이가 결과의 차이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돈이 없어서 주식투자를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김승호 회장도 사업을 할 때는 돈이 없을 때 사업을 해야 한다고 하듯이 주식투자도 돈이 없을 때 해야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아직 경험도 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많은 돈을 투자한다는 것은 그 돈을 남에게 주는 것과 마찬가지인듯합니다. 주식투자의 장점은 아주 적은 돈으로도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적은 돈이든 많은 돈이든 수익률을 100~1000% 만들어 내는 경험은 돈의 액수와 상관없이 항상 같기 때문입니다. 물론 돈의 액수에 따라 사람의 그릇이 확연히 차이 나겠지만 적은 돈이라도 그 과정을 충분히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결국 관점의 차이가 미래의 결과를 다르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작은 부자는 몸에서 나오고 큰 부자는 생각에서 나온다] 이 말은 노동 소득과 자본소득의 차이를 얘기하는 듯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회사에서 혹은 가게에서 직원으로 열심히 일한다고 해도 노동 소득으로 벌 수 있는 수익은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체나 투자를 통해 자본소득을 만들게 되면 그 수익의 한계는 무한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첫 번째 강조한 관점의 차이와 마찬가지로 수익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자본 소득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배움에 대해 강조하는 듯합니다. 우리가 어느 자리 어니 위치에 있더라도 배움이 멈추면 도태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거를 얘기하기 시작하면 꼰대가 된다고 합니다. 배움은 지속되어야 하고 사업체나 가게가 점점 커진다 하더라도 배움은 지속되어야 합니다. 우리 개인 또한 항상 배움이 지속되어야 하고 단지 직장인으로서 수익의 원천을 한정 지을 게 아니라 더 큰 시야를 가지고 더 많은 시도가 필요한듯합니다.
셋째,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말에서 내가 간직할 만한 가치를 찾아 나만의 성공 방식을 따로 만들어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미 심마니가 지나간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산삼은 찾기 어렵다. 그를 따라가되 나의 길을 따로 만들어서 가야 한다. 이것이 죽은 지식에 산 가치를 얻는 방법이다.] 이 말에서 모방과 창조가 느껴지네요. 이 부분에서 김승호 회장은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따라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스토리는 이미 지나간 과거이며 지금의 시장 환경과는 맞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걸 맹목적으로 따라 하는 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합니다. 결국 어느 정도 배움이 있으면 자신만의 방향을 잡고 스스로 헤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인 듯합니다.
저 또한 주식투자를 하면서 알게 된 전문가분들로 인해 많은 걸 알게 되었고 어느 정도 방향성을 잡고 투자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 사람들이 잡아주는 방향이 아닌 내 스스로 인생의 방향을 잡고 걸어가야 하기에 죽은 지식에서 산 가치를 얻어 나만의 인생길을 개척하는 게 중요한 듯합니다.
더불어 이 책은 부자가 되어가는 과정과 사장이 되었을 때 겪게 되는 많은 상황들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에 대한 묘사는 직접 겪어보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 세부적인 상황에 대해 실제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많이 보고 고민해 봐야 할 듯합니다. 그만큼 사장인 사람들에게 매우 세부적인 많은 정보를 주는 책인듯합니다. 저 또한 현재는 직장인이지만 향후 독립적인 리더로서의 꿈도 꾸고 있기에 지금의 상황에 국한되지 않고 미래 더 큰 꿈을 위해 이 책을 참고하고 시간 내서 반복적으로 더 읽어보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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