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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분야 최근 가장 핫한 드라마의 스튜디오드래곤

푸른디딤돌 2023. 4. 10. 11:00

요즘 더 글로리가 가장 핫한 드라마인 듯합니다. 저는 유튜브 동영상으로만 봐서 얼마나 재미있는지 잘 모르지만 주변 직원들 얘기 들어보면 스토리나 연기력 등이 매우 인상적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마침 여러 종목들을 보는 중에 주가가 낮아 보이기도 하고 재무도 좋고 해서 관심종목에 올려보려고 합니다.

 

스튜디오드래곤 기본 분석

 

출처 키움증권

 

스튜디오드래곤은 드라마 콘텐츠 기획 및 제작하여 미디어 플랫폼에 배급하는 회사이고 VOD, OTT 등을 통한 유통 및 관련 부가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인상 깊게 봤었던 도깨비도 이 회사 작품이었고 미스터 선샤인, 사랑의 불시착 등도 이 회사 작품이었습니다.

 

출처 전자공시시스템

 

스튜디오드래곤의 주요 매출은 드라마 편성, 판매, 기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출처 전자공시시스템

 

구체적인 드라마를 보다 보니 최근 더 글로리 시즌 1이 스튜디오드래곤의 작품이었더라고요.

 

출처 전자공시시스템

 

더 글로리의 영향력인지 모르겠지만 21년도에 비해 드라마 판매액이 많이 늘어났는데 그중에서도 수출량이 거의 100%가량 늘어났습니다.

 

출처 키움증권

 

스튜디오드래곤의 실적을 보면 매출도 꾸준히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21년도 매출액이 잠깐 떨어지긴 했어도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은 좋았고 22년도에는 그마저도 뛰어넘었네요.

 

출처 키움증권

 

재무 상태를 보면 단기차입금이 갑자기 생겨서 부채가 두 배로 늘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부채비율을 따지면 100%도 되지 않고 자본도 많아서 재무 상태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출처 키움증권

 

추정치를 보면 올해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잘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데 24년, 25년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흐름

 

출처 키움증권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 흐름을 보면 2017년 이후 줄곧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는 듯합니다. 지금은 그중에서도 박스권 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물론 더 떨어지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하락에 대한 폭은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키움증권

 

단기 흐름을 보면 22년 12월부터 많이 올랐다가 다시 많이 하락한 시점입니다. 최근 저가가 65,200원이었으니 조금 더 떨어질 수도 있지만 여전히 그 폭은 작다고 생각됩니다.

 

스튜디오드래곤 뉴스

 

출처 네이버 뉴스

 

최근 스튜디오드래곤의 뉴스를 보면 더 글로리 때문인지 학폭 관련한 것과 좋은 뉴스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대신 증권에서는 매수의견을 가지고 있고요.

 

출처 이데일리

 

스튜디오드래곤을 보다 보니 최근 더 글로리가 워낙 핫한 상태인데 주가가 바닥을 기고 있는 걸 보면서 왜 이렇게 주가가 오르지 못할까를 고민했는데, 마침 이 부분에 관해 언급한 뉴스가 있었습니다. 물론 주식의 등락에 정답은 없는 것이지만 이 뉴스에서는 공매도에 의한 하락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그게 맞는다면 공매도로 인해 저가에 살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듯합니다.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한 사견

 

요즘 우리나라 드라마에 대한 반응이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듯합니다. 자꾸 그런 영상만 봐서 더 그런 영상을 보게 되는 건지 모르지만 여러 가지 통계가 그런 부분을 증명하는 듯합니다. 더 글로리 시즌 2의 경우 해외에서도 그 반응이 뜨겁다 하니 오히려 현재의 주가가 하락하는 게 이상할 뿐입니다. 재무상으로는 현금흐름이 좀 안 좋은 것 빼고는 시가총액이 2조나 되는 회사가 매출은 꾸준히 잘 성장하고 있고 수익도 잘 내고 있는 시점에 이런 주가 흐름은 지금부터 더 빠진다 하더라도 충분히 매수 및 매집을 할 수 있는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공매도를 별로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고 오히려 공매도로 인해 저가에 매집한 수 있으면 그것 또한 행운이라 생각하며 장기보유를 해서 충분한 수익을 만들어내는 제 입장에서 공매도는 그리 신경 쓰이는 부분은 아닌 듯합니다.

 

제가 그래도 재밌게 봤었던 도깨비나 사랑의 불시착에 이어 이번 더 글로리까지 보면 스튜디오드래곤의 드라마 제작 능력은 충분히 입장되는 듯합니다. 그리고 드라마의 수출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걸 보면 확실히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 듯합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가 더 글로리나 22년도 매출액 증가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또 다른 문제점이 있는지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어차피 재무제표로 모든 걸 다 알 수 없고 일정 부분은 도전도 필요하기에 현재의 주가 흐름이나 재무 상태를 보면 충분히 담아도 좋을 회사인듯합니다. 물론 하락의 가능성이 없진 않기에 일정 비중만큼 매수하고 그 이후 더 떨어진다면 추가적으로 분할매수를 통해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은 어떤 종목을 사더라도 항상 생각해야 하는 기본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하기에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늘 하는 원칙대로 투자를 해야 하는 듯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 블로그에서 관심종목은 제 투자방식에 맞게 언급하는 부분이고 향후 그 결과도 올리려고 하며 그로 인해 매수와 매도의 방향성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무조건 저를 믿고 매수하라는 추천종목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관심 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