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종목 및 분야

디지털 미디어 분야 지니뮤직

푸른디딤돌 2023. 4. 21. 11:00

오늘은 디지털 미디어 분야의 지니뮤직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지니뮤직의 여러 자료들을 검토하다 보니 매수하고픈 마음이 들어서 이 종목도 실험적으로 매수해 보고자 합니다.

 

지니뮤직 기본 분석

 

출처 키움증권

 

지니뮤직은 "지니"라는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음악 서비스 및 유통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출처 전자공시시스템

 

주요 제품으로는 음악사업 분야가 전체 매출의 80% 정도를 차지하고 나머지 도서 관련 콘텐츠 사업에서 약 20% 정도를 차지합니다.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제가 구독 중인 밀리의 서재가 지니뮤직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였습니다. 밀리의 서재 애용자로서 동사의 주식은 보유하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출처 전자공시시스템

 

매출 상황을 보면 음악 서비스의 국내 매출이 전년대비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해외 매출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서 관련 콘텐츠 사업에서 전년대비 엄청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출처 키움증권

 

지니뮤직의 실적을 보면 매출이 매년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21년도 적자였던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하였고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30%가량 증가하였습니다.

 

출처 키움증권

 

재무 상태를 보면 전년 대비 자본이 많이 늘어났고 부채는 조금 줄어들어 전년 부채비율이 약 200%였다면 22년 부채비율은 약 87% 정도로 대폭 감소하는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재무 상태가 매우 좋아지고 있다는 뜻이겠죠.

 

출처 키움증권

 

또한 지니뮤직의 향후 추정치를 보면 올해 실적도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지만 24년까지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런 지니뮤직의 상황에서 한류 콘텐츠의 성장과 한류로 인한 해외 매출 등의 증가는 앞으로도 더욱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거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지니뮤직 최근 뉴스

 

출처 뉴시스

 

최근 뉴시스의 뉴스를 보게 되면 지니뮤직의 자회사인 주스가 인공지능 음악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 빅데이터, AI 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지니뮤직이 주스를 인수한 후 오디오 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서점입니다."의 OST 리메이크곡 "같은 베개"를 제작했다고 하는데 "어서 오세요, 휴남동서점입니다."라는 책 또한 제가 너무 재미있게 봤었던 책이라 또 호감이 생깁니다.

 

출처 조이뉴스

 

또한 AI 창작음악으로 홈쇼핑 시장도 공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AI라는 유행에도 제대로 올라탈 수 있다면 향후 지니뮤직의 성장에 더 긍정적인 요소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니뮤직 주가 흐름

 

출처 키움증권

 

기본적 분석이 아무리 좋고 이런저런 여러 가지 호재가 있다고 치더라도 주가가 비싸다면 매수할 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지니뮤직의 주가 흐름은 매우 양호한 상태로 보입니다. 우선 현재 10년가량을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고 현재는 그 박스권의 하단에 있는 중이기에 하락의 폭보다 상승의 폭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박스권 상단에서 AI 사업과 한류 콘텐츠의 붐으로 박스권을 뚫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준다면 주가 수익에도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주식이 항상 내 생각대로 움직이는 건 아니기에 우선 실험적으로 매수한 후 그대로 올라준다면 매수한 만큼 수익을 벌고 하락을 한다면 박스권 하단에서 추가 매수를 하여 더 큰 비중으로 수익을 낼 수도 있을 듯합니다.

 

지니뮤직에 대한 사견

 

우선 지니뮤직의 10년간 주가 흐름이 박스권에서 흘러왔다는 사실과 현재는 박스권 하단으로 보이는 흐름이 매수에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실적도 점진적으로 잘 오르고 박스권 상단에서부터 많이 하락도 하였고 저점도 높아지는 듯하니 관심을 가지면 좋을 듯합니다.

 

23년 4월 21일 잘 오르던 주식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뉴스에 의하면 외국인과 기관에서 매도를 하였다고 하는데 21일에도 주가가 계속 하락할지에 대해선 예측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조정을 받을 때 기존에 운영하던 데로 현금 비중에 대한 고려가 있다면 꾸준히 신규 종목에 대한 공부와 발굴과 투자는 지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은 추가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다 팔아 현금을 보유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지만 주가의 흐름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기에 늘 그 시점이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오만함이라 생각합니다. 제고 배운 바로는 투자자는 늘 주식 시장에 발을 담고 있어야 하고 현금 비중의 차이는 있겠지만 시장에 발을 담고 있어야 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기에 섣부른 판단으로 주식을 다 팔고 도망가는 행위는 하면 안된다고 배웠습니다. 저 또한 13년간의 경험으로 보아 그리고 최근 6년째 원칙에 따른 투자를 하다 보니 늘 타이밍을 재고 치고 빠지는 것보다 덤덤히 시장에 있는 게 더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 현금 비중을 잘 챙긴다면 큰 폭의 하락이 와도 그 하락이 기회가 될 수 있기에 크게 무서워하지 않고 늘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항상 아쉬움이 남지만 그 아쉬움 때문에 투자를 안 한다면 결국 내가 손해가 될 것입니다. 늘 아쉬움이 남아도 제 자산은 잘 성장하고 있고 어느 순간 내가 바라는 목표금까지 자산이 성장한다면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