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바이오업체의 경우 많은 회사들이 매수하기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특히 바이오 업체의 경우 실적을 봐서는 주린이들이 매수하기 너무 어려운 상태이고 임상 통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를 하여 운 좋으면 대박 나고 운 나쁘면 상폐도 가능한 상태의 회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휴온스처럼 일부 제약업체들은 업력이 길고 실적이나 재무도 괜찮은 회사들도 있어서 그런 회사들은 충분히 담을 수도 있을 듯합니다.
휴온스 기본 분석
휴온스는 다양한 의약품을 판매하는 제약사입니다.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의약품(300개 이상 품목 등록 보유)을 국내 병원, 약국 등에 공급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종속회사인 휴온스푸디언스는 종합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휴온스의 주요 제품을 보면 전문의약품이 전체 45%를 차지하고 뷰티와 웰빙 관련 제품이 36%를 차지합니다. 또한 의약품 수탁 생산 관련하여 약 1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품 비율을 보면 한 분야에 집중되어 있지 않고 포트폴리오가 잘 분산되어 있는 듯합니다.
제품의 매출 현황을 보면 전문의약품의 매출도 계속 늘어나고 있고 수출도 늘어나는 듯합니다. 의료기기는 내수가 많이 늘어난 듯합니다.
휴온스의 실적을 보면 매출액이 매년 조금씩 잘 늘어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조금 줄긴 했지만 당기순이익은 더 늘어나는 등 실적은 매우 양호한 듯합니다.
재무 상태를 보면 부채비율이 약 60% 정도에 불과하고 부채는 줄고 자본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세부 항목을 보면 이익잉여금도 잘 늘어나고 있어서 재무 상태도 매우 양호한듯합니다.
휴온스의 추정치를 보면 2025년까지 매출액이 2022년 대비 약 40%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은 10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추정치는 예상에 불과하지만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기에 나오는 데이터이며 기업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휴온스 관심 포인트
휴온스의 장기 주가 흐름을 보면 현재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박스권의 하단이며 최저점이 24400원 구간은 깨지 않고 있고 최근 하단 구간인 28000원대를 지켜주며 그 상단에 위치하는 듯합니다. 물론 주가의 향방을 쉽게 예측할 수 없기에 일정 비중 매수 후 추가 대응도 생각해야 할 듯합니다.
주식투자가 변동성이 강하긴 하지만 그래도 기업의 실적이 받혀줘야 꾸준히 모아갈 수도 있고 급등에 의한 주가 상승도 누릴 수 있는 듯합니다. 단순 호재로 급등하는 종목도 많지만 그런 흐름은 예측이 불가하기에 이렇게 안정적으로 성장해 주는 기업을 모아가는 것도 좋은 듯합니다.
최근의 휴온스 뉴스를 보면 "보톨리늄 톡신"의 품목허가가 취소되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물론 휴온스만이 아닌 여러 업체들이 해당하는 사건인데 관행과 규정 사이의 논쟁인 듯합니다.
그에 반해 휴온스 그룹의 매출 1조 원이라는 청신호도 있다고 하니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가 공존하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저는 뉴스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이기에 오히려 추정치의 기록처럼 향후 실적이 늘어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분기에 휴온스는 사상 처음으로 중간 배당도 한다고 합니다. 장기로 투자하는 제 입장에서는 모아가는 단계에서 중간배당도 나쁘지 않은 듯합니다.
휴온스에 대한 사견
포트폴리오를 탄탄하게 만들기 위해선 다양한 섹터의 종목들을 모아가야 합니다. 그중 제약 바이오 업체의 종목도 모아가야 하나 제약 바이오 업체의 경우 주린이가 쉽게 살 수는 없는 종목의 기업들입니다. 하지만 휴온스의 경우 매출 실적도 탄탄하고 재무 상태도 매우 양호하야 누구나 담아 가기 좋은 회사인 듯하고 예상치 못하게 하락을 한다면 추가를 매수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합니다.
저는 포트폴리오에 다양한 종목을 담고 보유해가는 사람입니다. 저와 흐름이 맞지 않고 단기적으로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저와 결이 맞지 않기에 제가 관심을 가지는 종목들에 대한 투자도 맞지 않을듯합니다. 이렇게 관심종목을 계속 올리는 이유는 제가 투자하는 흐름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어떤 분들에게는 새로운 관점에서의 투자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다 맞는 것도 아니고 저도 현재진행형이기에 앞으로도 계속 수익 인증하며 검증을 해나가야 하기에 이게 완전히 맞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방법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주식투자가 그렇게 위험하지도 않으며 생각이 달라지면 주식투자도 어려움 속에서도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주식투자는 결국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을 해야 합니다. 만약 현재 투자하는 방식과 투자금이 부담스럽다면 그건 자신의 그릇에 맞지 않는 투자를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투자 규모는 조금 부담스러울 정도로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터무니없니 욕심에 눈이 멀어 스스로에게 맞지 않는 투자를 하며 투자의 결과를 늘 남 탓 혹은 시장 탓을 하는 것이라면 그 또한 아직 마인드가 제대로 잡히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투자를 한다면 쉽지는 않지만 그 가치는 엄청 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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