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종목 및 분야

IT 부품 분야 리튬이온전지 관련 기업 신흥에스이씨

푸른디딤돌 2023. 5. 5. 17:04

요즘 2차 전지 관련 분야가 매우 핫한 분야입니다. 그동안 많이 올랐기도 했고 최근에 조정도 좀 받기도 했지만 다시 관심을 끌기도 하는 듯합니다. 어쨌든 전기차 및 관련 사업들은 미래사업분야이기도 하고 전기차 생산이 확대될수록 배터리 분야의 성장은 의심할 수 없는 성장 산업인 듯합니다. 그와 관련하여 신흥에스이씨는 관심을 두면 좋을 듯한 기업인 듯합니다.

 

신흥에스이씨 기본 분석

 

출처 키움증권

 

신흥에스이씨는 리튬이온전지 부품 제조업과 자동화 기계 제작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제조 부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주 고객은 삼성SDI라고 합니다.

 

출처 전자공시시스템

 

배터리 제품과 관련하여 가장 매출이 많은 부분이 중대형 각형이고 2020년부터 소형 원형 배터리도 생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출처 전자공시시스템

 

매출 증가를 보면 중대형 각형의 수출 비중이 매우 늘어나고 있으며 소형 원형 N-CID와 전지 PACK Module의 수출 비중도 매우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출처 키움증권

 

시가총액 3625억 인 회사로서 매출이 22년 말 4778억까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조금 감소하긴 했지만 해외 공장 증설 등의 지출이지 않나 싶습니다.

 

출처 키움증권

 

재무 상태를 보면 자산은 2019년 대비 2배가량 늘어났고 부채비율이 110% 정도로 그리 크지도 않습니다.

 

출처 키움증권

 

신흥에스이씨의 추정치를 보면 23년 5919억을 예상하고 25년에는 1조 매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그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출처 키움증권

 

신흥에스이씨의 1분기 추정 실적을 보면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예상하고 매출도 지난 분기와 비슷하게 나올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계속 매출의 증가가 예상과 맞게 나온다면 1년 실적도 추정치와 비슷하게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수 관심 포인트

 

출처 키움증권

 

저는 늘 바닥에 있는 주식을 사서 장기보유하는 걸 좋아하기에 현재의 신흥에스이씨 주가는 2021년 가격대까지 떨어진 상태로 바닥 근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출처 키움증권

 

특히 57500원을 가던 주식이 하락 조정을 받았지만 전 저점 위에 있는 상태로 전 저점만 지켜준다면 우상향의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부 매수 후 하락한다면 추가 매수도 좋을 듯합니다.

 

출처 키움증권

 

보통 단기적인 실적 변화는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장기적은 기업의 성장은 반드시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회사의 외형성장에 맞춰 주가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 생각하기에 이렇게 좋은 예상치라면 충분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뉴시스

 

신흥에스이씨는 말레이시아와 헝가리 해외법인 두 곳에 대한 생산 설비 증설을 완료했다고 작년 말 신문에 나왔었네요. 증설에 따른 생산량의 증가와 매출의 증가는 추정치를 뒷받침하는 실적의 증가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022년에 완료된 설비는 2023년 실적에 반영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출처 아이뉴스 24

 

위 신문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신흥에스이씨의 주가가 현재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한다 합니다. 이러한 판단이 항상 진실이라고 할 수 없지만 전반적인 여러 긍정적 요소 중 또 하나의 좋은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흥에스이씨에 대한 사견

 

사실 최근의 2차 전지 급등을 생각해 보면 관련 부품사인 신흥에스이씨의 주가 하락이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2차 전지의 급등이 직접적으로 부품사에 영향을 주지 않을 수도 있다고도 생각하고 단기 투자자들에게는 가시적인 이슈가 아닌 경우 관심에서 멀어질 수도 있기에 장기보유자인 저의 관점에서 현재의 주가 변동성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듯합니다. 중요한 건 실적에 맞게 우상향을 해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고 최근의 이런저런 부정적인 시장 분위기에서도 자리 잘 버티고 저가 매수의 기회를 준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분산투자와 장기투자를 기본으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종목 발굴에 대해서는 연습도 필요하고 그 검증도 필요하며 또한 시장에 맞게 관심 종목들의 성장에 대한 데이터도 필요한 듯합니다. 저는 작게라도 매수해서 그 결과를 검증하려고 하고 또 그중에 추가로 비중을 키우기도 합니다. 결국 종목 발굴이 꾸준히 지속되어야 포트폴리오가 물갈이 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 분야의 기업들을 담아 갈 수 있기에 늘 종목 발굴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관심 가지는 종목들은 결코 단기적 급등과는 관련이 없고 저는 더더욱 그런 투자를 하지 않기에 단기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관심 가지지 않으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결국 투자라는 것의 정의와 투자로 인해 삶이 계속 나아지는 모습을 증명하는 것은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기도 하면서 가족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공유하게 하기도 하고 그러한 삶의 모습이 자녀들에게는 새로운 삶의 방향성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단타나 몰빵에 흔들리지 않고 변화 많은 시장에서도 꾸준히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만들어 내며 자녀들에게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너무 중요한 듯합니다. 그렇게 집안의 투자 문화가 바뀐다면 자녀들에게 굳이 좋은 대학, 좋은 회사에 대한 집착을 보이지 않다라도 얼마든지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생각이 삶을 더 여유롭게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린이 날인 오늘 할머니가 주신 용돈도 아이들 계좌에 주식으로 담고, 비가 와 나갈 수도 없어서 저도 아이들에게 주식으로 담아주려고 합니다. 물론 주식만 담아주는 건 현금을 주는 것과 다르지 않기에 투자를 가르치는 건 아니지만 매수한 주식의 변화와 자산의 증가를 계속 기록하며 투자한 돈이 어떻게 성장해가는지를 먼저 보여주는 게 중요한 듯하고 중고등학생이 되어 스스로 관심을 가지게 되면 그동안의 자산 변화를 토대로 투자를 하나하나 배워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투자를 생활 속에 하고 있는 저이기에 늘 아이들과 대화를 하고 소통을 하려고 하니 지금까지의 몇 년 동안 아이들이 이해하는 것도 많아졌지만 앞으로 몇 년 더 지속하면 누구보다 투자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