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발 인수합병 대전: SM C&C

그동안 2차 분할매도를 통해 수익을 벌던 종목이었지만 한번 빠지기 시작한 주가가 한참 동안 하락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이번 인수합병 대전으로 인해 급등을 하여 마지막 잔량을 적당한 선에서 매도하였네요.

2019년 1월 21일 2090원 매수 후 21년 7월 100.48% , 21년 8월 201.66% 수익을 냈었습니다. 하지만 남은 잔량이 거의 제자리까지 왔었는데 이번 이수만 발 인수합병 이슈로 인해 다시 급등을 하여 145%에 남은 물량을 전량 매도하였습니다.

 

21년 8월 201% 수익일 때 더 갈수 있을까 싶어 남겨두었는데 그게 다시 거의 50%대 이하로까지 떨어질 줄은 몰랐네요. 이번 인수합병전으로 인해 급등을 하였지만 현재 기업의 상태가 크게 변한 게 아니라 생각하였고 이 논란이 끝나면 다시 하락할 수도 있을 듯하며 현재 매수하고픈 종목이 많아 매도하고 교체할 생각입니다.

 

물론 이후에도 더 갈 수도 있지만 그것 또한 알 수 없는 결과이기 때문에 이쯤에서 만족하고 정리를 할 생각입니다.

 

SM C&C 기본 분석

 

광고업, 영상 콘텐츠 제작 사업, 매니지먼트 사업, 여행사업을 영위하는 미디어 기업입니다.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최대주주가 에스엠스튜디오스로 약 54%의 비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SM C&C의 실적이 2021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 22년 3분기까지 영업이익 적자였습니다.

부채비율이 180% 정도 되지만 큰 문제는 아닐듯한데

세부내역을 보면 기업이 전혀 이익을 내고 있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SM C&C 최근 뉴스

 

최근 뉴스에서는 하이브의 에스엠 인수설이 핫한 뉴스입니다.

하이브의 에스엠 인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에 계속 유심히 관심을 가져볼 생각입니다.

 

SM C&C 주가 포지션

 

22년 7월 이후 동사의 주가는 저점인 3000원대에서 3500원 사이에서 횡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 이번 이수만 발 인수합병전으로 급등을 하게 되었네요. 2023년 2월 13일 급등을 하던 주가가 다시 밀리기 시작하여 우선 저는 145%에 만족하고 전량 매도하였습니다.

 

이후 인수전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고 위꼬리가 길게 생기는 거 보면 상단 저항이 강한듯하기도 해 보입니다. 실적이 없는 상태에서 계속 더 갈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HLB 그룹에서 인수설이 나온 피에스엠씨의 경우 바닥에서 약 200% 오른 상태에서 쉽게 떨어지진 않고 있습니다.

SM C&C는 3천 원 바닥구간에서 아직 100%도 도달하지 않은 상태이긴 하지만 앞으로 더 갈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알 듯합니다. 이번 두건의 인수설로 인한 두 종목의 주가 변화를 유념하면 향후 비슷한 행보의 인수설에 엮인 종목도 잘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재 이 종목은 더 이상 단타가 아니고선 매수할 종목은 아닌듯합니다. 저는 이미 전량 매도한 상태라 이후에는 맘 편하게 향후 변화에 대해 지켜볼 생각입니다. 21년에 여러 엔터 업체들의 주가가 잘 올라갈 때 SM C&C도 잘 올라갔지만 역시 한 회사가 지속적으로 우상향 하기 위해선 실적이 따라주지 않고서는 힘든 듯합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재무 상태가 안 좋다 하더라도 우상향 하는 기업이 존재하기에 늘 더 큰 수익률을 위해 도전하는 자세가 중요한 듯합니다. 최고 수익률인 200%대다 매도하지 못한 게 아쉽다 생각할 수 있지만 만약 그때 전량 매도 후 주가가 500% 이상 급등했다면 그 또한 아쉬웠을 겁니다. 큰 수익률을 위해선 일부라도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그때 발생하는 여러 징조들을 잘 익혀서 육감을 키워나가는 게 중요한 듯합니다.